애플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홈팟의 중국 판매가는 미국 판매가 349달러(약 39만원)보다 비싼 2799위안(약 46만원), 홍콩 판매가는 2799홍콩달러(약 40만원)다.
필립 쉴러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홈팟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스피커”라며 “고품질의 음악을 제공하는 동시에 음악과 시리를 통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홈팟이 여섯 개의 마이크를 탑재했기 때문에 음악을 크게 재생하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홈팟의 애플 뮤직은 사용자가 들었거나 좋아한 음악을 기반으로 한 개인 취향을 iOS 단말기끼리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홈팟은 이미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 8개 국가에서 출시돼 있다.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