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국가별 수입량은 베트남산 1만8852톤, 바레인산 1만1581톤, 일본산 3449톤을 각각 기록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베트남 662달러, 바레인 665달러, 일본 676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668달러로 전월 평균보다 톤당 29달러 하락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달 29일 출하부터 H형강 최저 마감가격을 소형기준 톤당 84만원으로 제시했다. 국내산 H형강 유통시세가 톤당 3만원 가량 인상되어야 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입산 제품이 낮은 시세를 형성할 경우 국내산 제품의 가격 인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