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홍 부총리, "1월 고용, 기저효과 감안하면 어려울 것"

공유
0

홍 부총리, "1월 고용, 기저효과 감안하면 어려울 것"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고용지표는 지난해 1월 비교되는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개 기재부 외청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소비자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에도 기업투자가 부진하고 일자리도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은 33만4000명으로 모처럼 많았는데, 이를 감안하면 올해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더 어려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홍 부총리는 경제팀이 어려움과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4개 외청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부는 연간 1회 열었던 외청장 회의를 하반기에도 개최하는 등 소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