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봇은 스마트 토이로, 종이와 로봇을 결합한 제품이다. 둥근 형태의 카미봇은 소형 로봇 본체와 종이로 만든 캐릭터 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 로봇은 모듈에 자석이 부착돼 있어 탈부착이 용이하며, 건담·드라큘라·프랑켄슈타인 등 원하는 캐릭터를 다양하게 직접 만들어 씌울 수 있다.
카미봇 파이는 전면에 2개의 초음파 센서가 있어 물리적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하단에 위치한 2개의 적외선 센서(IR 센서)는 어떤 표면에서도 그려질 수 있는 선을 따라갈 수 있는 등의 새 기능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59달러(6만9000원)이고 내년 6월에 전 세계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