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2차로 진행된 'W20 5G' 판매가 당일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심계천하(心係天下) 시리즈를 통해 W20 5G를 선보였다. 심계천하 시리즈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지도층, 부유층을 공략하기 위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W20 5G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원)이다.
심계천하는 '뜻이 높은 사람이 세상을 걱정한다'는 의미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구매자는 1년 간 무료 출장 서비스, 부품 교체 할인 혜택 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앞서 중국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 LTE 모델도 여러 차례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중국 현지에서 그만큼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