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들은 미국 뉴욕포스트지에 게재된 기사를 인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과 멋진 전망, 그리고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금 수급자를 위한 최고의 이주 정착지 중 하나로 베트남이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40대 초반까지 높은 연봉을 받고도 자가 아파트 하나없이 저렴한 식사로 한끼를 때우고 생활하는 고임금 근로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도됐다. 이들은 40대가 되기 전에 최대한 많은 비용을 모은 뒤 중년 이후 은퇴해 자기만의 노후생활을 즐기는 '파이어'족들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