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굿모닝 베트남] 국영비행사 승무원, 담배·오일 밀수하다 적발

공유
0

[굿모닝 베트남] 국영비행사 승무원, 담배·오일 밀수하다 적발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의 여승무원이 일본에서 대량의 담배와 마사지 오일을 밀수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호찌민 시 탄 빈(Tan Binh) 경찰은 다낭 공항에서 호찌민 떤 션 녓 공항으로 밀수가 의심되는 여행 가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밀수품은 48가지의 마사지 오일과 말보로 담배 130개 보루로 약 2억 동(약 1000만 원) 상당으로 추정됐다. 용의자는 베트남 항공사 여승무원 N.T.T.H(약자)로 확인됐다.
베트남 항공사 대표는 "호찌민 시 당국에 긴급히 연락하여 관련 문제를 명확하게 확인했다"며 "현재 해당 승무원은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Nguoi Lao Dong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은 여전히 ​​공식 정보와 당국의 결론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다. 항공사는 법률, 노동 규정 위반에 대해 단호하게 처리할 것으며 정확하고 시기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의심되는 위탁화물이 포함된 여행가방은 항공편 'VN139'로 일본에서 다낭으로 옮겨졌다가 'VN135'편을 통해 다낭에서 호찌민 시 로 옮겨졌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