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일보는 13일(현지 시간) 광저우시 톈허(天河)구가 전날 식당과 카페 등 요식업체의 현장 서비스를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 대신 포장이나 배달 서비스는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저우의 KFC와 스타벅스 등은 이미 소비자에게 배달이나 포장 서비스만 실시하며, 비접촉식 배달을 하고 있다.
또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독서실 책상처럼 식탁에 칸막이를 세운 식당이 등장했다.
수도 베이징은 지난주 음식점 내 식사 모임을 금지하고, 식사할 때 사람 간 간격은 원칙적으로 1m 이상이 되도록 요구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