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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맨유 MF 포그바 이적료 5,000만 파운드로 ‘후려치기’ 과연 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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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맨유 MF 포그바 이적료 5,000만 파운드로 ‘후려치기’ 과연 그 결말은?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MF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3분의 1 값 ‘후려치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MF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3분의 1 값 ‘후려치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소속하는 프랑스 대표 MF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772억6,950만 원) 안팎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시간 19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해 유나이티드가 요구하는 금액의 3분의 1 값 ‘후려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포그바는 이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등으로의 이적소문이 무성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못하고 결국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고 있다. 포그바의 유나이티드와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로 1년 계약 연장옵션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는 포그바의 이적료를 1억5,000만 파운드(약 2,318억850만 원)로 설정하고 있지만 레알 측은 포그바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772억6,950만 원) 이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과 유나이티드와 남은 계약기간이 1년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를 돈을 얼마라도 챙길 수 있는 올 여름에 방출하게 될지 그 추이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