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하노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모바일 R&D 센터 착공식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 때문에 취소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 R&D센터 건설에는 2억2000만 달러(약 2620억 원)가 들어가며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하노이 R&D 센터에서 창출될 일자리는 2200~3000개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베트남에 가장 많이 투자해온 외국기업으로 삼성전자의 대베트남 투자규모는 지금까지 170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