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며 서울에 있는 아내 한혜진과 딸이 나를 더 걱정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기성용은 지난 2월 마요르카와 6월30일까지 단기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무대에 도전했다.
기성용은 "구단에서 개별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했고, 이를 충실히 따라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나아져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