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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AC밀란 ‘수호신’ GK 돈나룸마와 계약연장 불발…첼시 발 빠른 영입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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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AC밀란 ‘수호신’ GK 돈나룸마와 계약연장 불발…첼시 발 빠른 영입 움직임

AC밀란과 계약연장에 실패하자 첼시가 발 빠른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GK 잔루이지 돈나룸마.이미지 확대보기
AC밀란과 계약연장에 실패하자 첼시가 발 빠른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GK 잔루이지 돈나룸마.

첼시가 AC밀란 소속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지 ‘카르초 메르카트’가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올 시즌 밀란의 ‘수호신’으로 선발 멤버로 자리 잡고 있지만, 클럽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에서 현재 7위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까닭이다.

그런 가운데 첼시가 돈나룸마 획득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클럽은 스페인 대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 선수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돈나룸마의 현행 계약은 2021년 6월로 만료되지만, 계약 연장 협상이 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밀란 퇴단이 한 층 더 농후해지고 있다. 과연 돈나룸마는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상륙을 결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