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테니스 전설 마리아 샤라포바(33)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화번호를 공개한 후 40시간 만에 220만통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했다"라면서 "제게 질문을 하거나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문자를 보내달라. 그냥 인사만 적어도 좋다"고 남겼다.
전화번호 공개 후 샤라포바는 자신의 SNS에 40시간 만에 220만 통의 문자를 받았다며 팬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1시간에 5만5000통의 문제가 온 것으로, 1초당 15개 이상의 메시지가 들어온 셈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