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주택금융공사, 지역 장애인 돌봄 앞장

공유
0

주택금융공사, 지역 장애인 돌봄 앞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HF드림카 장애인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HF드림카 장애인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지역 내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 ‘HF 드림카’ 3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HF공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복지관 3곳에 약 4100만 원 상당 경차 3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HF공사가 전달한 경차는 좁은도로와 골목길이 많은 부산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고 휠체어 등 보행 보조기구를 싣고 내리기에 편리하다. 이에 따라 복지기관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이나 방문돌봄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 HF공사 사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F공사는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차량을 기부하는 ‘HF 드림카 장애인 차량 지원 사업’ 을 통해 올해까지 약 1억6600만 원 상당 12대를 지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