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7일 오후 2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뮤 아크엔젤'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한 게임이다.
상반기 모바일 MMORPG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웹젠은 "풍부한 전투와 사냥, 파밍 콘텐츠를 확보해 PC MMORPG 수준의 재미와 몰입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게임은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기존 뮤 시리즈의 스핀오프(Spin-off, 번외편) 형식으로 풀었다. 대천사 무기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공성전을 비롯해 길드 단위로 게임을 즐기는 콘텐츠로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1만 명 대상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뮤 시리즈 게임 초초로 여성 흑마법사가 테스트 참가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아울러 길드 경매장 등 콘텐츠도 기대를 모았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6월 4일까지 게임 내 보스 몬스터를 처음 처치한 게이머와 같은 기간에 매일 캐릭터의 레벨, 장비, 전투력 등 각각의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게이머에게 '유니크 장비 상자'를 지급한다.
게임공략을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거쳐 '구글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