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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상표권 출원…로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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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상표권 출원…로고 공개

스테디셀링 PC온라인게임 'R2' IP활용한 모바일게임 서비스명 ‘R2M’ 확정
하반기 출시 목표…‘R2M’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세부내용 공개 예정

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상표권 출원 로고 이미지. 사진=웹젠이미지 확대보기
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상표권 출원 로고 이미지. 사진=웹젠
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서비스명을 'R2M'으로 확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젠은 출시 후 14년 동안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온라인게임 ‘R2(Reign of Revolution)’ IP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 ‘R2M'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은 원작 'R2'의 핵심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개발됐으며, '힘과 전투'라는 'R2'의 핵심 콘텐츠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췄다.

원작 ‘R2’는 2006년 정식 서비스 시작 후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 명, 누적 게임 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하며 서비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지난해에도 원작에서만 100억 원에 가까운 연 매출을 올리는 등 웹젠의 대표 게임 ‘뮤 온라인’과 오랜 동안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수행했다.

신작은 원작이 지향한 'No Rules, Just Power!"란 슬로건 아래 ‘성채’와 ‘스팟’을 둘러싼 개인과 개인, 세력과 세력 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지향한다.

PC MMORPG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자 간 대결(PvP)’을 비롯해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이 게임 내 핵심 콘텐츠다.

웹젠은 출시 전까지 개발력을 집중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R2M’의 정보를 알리는 공식홈페이지 구축 등 서비스준비도 시작했다. 현재 하반기 출시 준비를 목표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게임 및 서비스일정 등의 구체적인 게임정보는 사업일정에 맞춰 공지할 계획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