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제7차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양측 FTA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2006년 9월 1일 발효된 뒤 양측 교역은 2015년 100억 달러를 넘었다.
지난해에는 68억4000만 달러로 줄었지만 전기자동차 등 수출은 늘고 있다.
2025년 노르웨이의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앞두고 전기차 수출이 2013년 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2400만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FTA 특혜품목인 시계와 의약품, 연어 등 어류를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