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가 올해 말께 1∼2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적으로 사용될 사람들을 위해 내년 말이면 (백신) 20억 개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또 “WHO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일부 국가에만 공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노인, 당뇨병이나 호흡기질환을 가진 기저질환자, 의료진 등을 포함, 고위험군에 우선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독감 바이러스처럼 잦은 돌연변이를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