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은 2011년 8월 온스당 1920.7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4.50달러) 하락한 온스당 1731.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지난 두 달 동안 온스당 1670~1770달러에 거래됐다.
피터 허그 이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여전히 있으며, 경제 성장 리스크는 최소한 내년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시 말해 완전한 경제회복은 내년까지는 현실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연말 9%를 예상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달리 미국의 실업률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그는 경제에 주는 손상 장기화로 주식과 위험자산들의 조정을 일으킬 것이라며 금은 주식고 함께 하락하다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