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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농협식품, 가공식품 수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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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농협식품, 가공식품 수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23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왼쪽 두 번짜), 조완규 농협식품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관계자들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왼쪽 두 번짜), 조완규 농협식품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관계자들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농협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3일 NH농협무역 본사에서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은 앞으로 농협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신제품 개발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에 국한된 판매시장을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사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018년도부터 협업을 통해 스낵류, 쌀 가공제품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된 농협가공식품 수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재 5개 국인 수출국을 10개 국으로 다변화하고 수출물량은 21만1000달러에서 100만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식품 조완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판매뿐 아니라 수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농협100' 브랜드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농협식품과의 MOU를 통해 농협의 대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육성해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농(農)토피아' 실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