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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동남아시아, 동·달러 환율 가장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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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동남아시아, 동·달러 환율 가장 안정적

베트남 동화 환율이 현재 동남아시아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MB증권(MBS)의 '6월 상반기 채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동/달러 환율이 연초 수준에 근접하며, 코로나19 여파에서 비껴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말 기준 환율은 23,239동으로 5 월말 대비 22동 떨어졌다.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환율은 23,229동, 자유시장 환율은 23,225동으로 기준 환율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자유 시장 환율은 연초보다 35동 떨어졌다.

MBS증권 보고서에서는, 올해 초부터 미국 달러 대비 동남아지역 통화가치가 1~5%로 낮아졌지만, 베트남은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데다 외환 보유고가 풍부해 동/달러 가치의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MBS증권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가 회복하는 올 한해동안 동/달러 환율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오비엣증권(BVSC, Bao Viet Securities)도, 베트남 정부가 환율 안정을 우선으로 경제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달러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올해 말까지 동/달러 환율이 안정적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