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싱가포르, ‘유해’ 멜론 가공 10개 제품 회수 조치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말레이시아 산 멜론 가공제품 등 10개에서 허용치가 넘은 이산화황이 감지되어 수입업체들에게 회수하도록 지시했다.
SFA는 이 겨울철 ‘멜론 스트립’을 먹게 되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회수 조치 말레이시아 산 멜론 가공제품

-Zheng Shi Ming의 제조일자 2020년 6월 13일 멜론 스트립 (3kg)

-Sweet Homes의 2020년 4월 24일에 제조된 겨울 멜론 (250g)

-2022년 5월 22일에 유통기한이 만료되는 겨울 멜론 (150g)

-Tong Keow의 2021년 11월 13일에 유통기한이 만료되는 겨울 멜론 (250g)
-2021년 3월 2일, 3월 3일 및 3월 6일에 유통기한 만료되는 행복한 가족 멜론 찹 (300g)

-2021년 5월 26일 및 2021년 6월 14일에 만료되는 Hock Hua Tonic 겨울 멜론 스트립 (250g)

-마루 선의 2021년 5월 12일에 유통기한이 만료되는 겨울 멜론 (200g)

●회수 조치된 그 외 나라 멜론 가공제품

-2021년 10월에 유통 만료되는 베트남산 Winter Melon Sweet (300g)

-중국산 2021년 11월이 유통 기한인 설탕에 절인 멜론 (300g)

-2021년 5월 10일에 유통 만료되는 Bee 브랜드의 중국산 Sweeten Melon Strips (1kg)

SFA는 “제품에 첨가되는 과량 설파이트(하얗게 만들어 주는 첨가물)는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증상에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복통, 설사 및 구토가 포함된다.

SFA는 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몸이 불편한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SFA는 수입업체에 문의하여 제품을 교환 또는 환불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