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타 플랫폼을 압도하는 콘솔게임 시장의 성장성과 동사 2022년 예상 지배주주지분 42.5% 증가를 감안시 적정 PER(주가수익비율)은 30배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KTB투자증권이 반영한 2022년 예상 붉은사막 성장흐름 추정치는 기존 검은사막 총매출 수준 정도만을 반영했다. 붉은사막은 동사 차세대 자체 엔진으로 개발 중이다. 검은사막 대비 우월한 퀄리티와 유저 기준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된다. 이를 감안시 당사 추정치는 보수적인 수준이다. 올해 플레이 영상 등 추가 콘텐츠 의 공개가 기대되며 해당 시점을 전후로 기업가치의 선제적 레벨업이 전망된다.
이브에코스도 올해 8월 중 넷이즈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이 예정돼 있다. 넷이즈 해외 매출 비중은 10% 수준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브에코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KTB투자증권이 추정치에 반영한 이브에코스의 초기 일평균 매출 수준은 총매출 기준 3억원으로 공격적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된다. 출시 이후 성과 호조시 동사 기업가치 추가 증가 가능성이 충분하다.
펄어비스의 동사 2분기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8% 감소가 예상된다. PC/콘솔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견조한 수준의 증가를 예상된다. 그러나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이 전분기대비 15% 이상 감소하면서 이익 성장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향후 분기 단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등으로 라이브 서비스 매출 지속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개발, 공급업체다. 사업환경은 ▷2016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1362억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해왔으며 ▷2015년까지 급속하게 성장하던 모바일 게임의 성장률은 주춤하나, 온라인 게임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펄어비스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7% ▷유동비율 409%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8% ▷이자보상배율62%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신규 IP 확보와 신작개발 등이 진행중이며 ▷ 유통경로 다변화(Steam 등), 플랫폼 다변화(모바일, 콘솔) 등이 추진중이다. 펄어비스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김대일(36.01%) ▷서용수(5.14%) ▷윤재민(3.43%) ▷기타(5.25%) 등으로 ▷합계 49.83%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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