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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4.5% vs 부정평가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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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4.5% vs 부정평가 51.6%

그래픽=뉴시스
그래픽=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10주 만에 일주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조사한 8월1주차(3일~5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44.5%를 나타냈다.

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19.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46.4%로 10주 만에 올랐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꺾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오른 51.6%로 높아졌다.

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4.7%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 은 0.4%포인트 낮아진 3.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한 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지지율 하락은 여전히 부동산대책에 대한 비판 여론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 등이 시행됐지만, 여권 의원의 '월세 대세' 등 발언 논란이 불거지고 서울·수도권 주택 공급대책은 지역구 의원과 단체장 등의 반발로 효과가 반감됐다는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