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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기막힌 유산' 98회 정서하x이아현, 강세정 결혼계약 제보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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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기막힌 유산' 98회 정서하x이아현, 강세정 결혼계약 제보 일파만파

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98회에는 청아(정서하)가 윤민주(이아현)와 짜고 계옥(강세정)과 부영감(박인환)의 계약결혼을 방송국에 제보해 파문이 인다.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98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98회에는 청아(정서하)가 윤민주(이아현)와 짜고 계옥(강세정)과 부영감(박인환)의 계약결혼을 방송국에 제보해 파문이 인다.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98회 예고 영상 캡처
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 98회에는 청아(정서하 분)가 계옥(강세정 분)을 밀어내기 위해 윤민주(이아현 분)와 손잡고 부영감(박인환 분)과 계옥의 결혼사실을 방송국에 악의적으로 제보해 갈등이 극에 달한다.

극 초반 계옥과 부영감의 결혼계약서를 설악(산정윤 분)의 서랍에서 몰래 빼내온 청아는 윤민주에게 "이따위 짓을 저지르고도 우리 가온(김비주 분)이 옆에 있겠다고요? 절대 안 돼요"라며 계옥을 비난한다.
계옥과 부영감의 결혼계약이 파기된 것을 알고 있는 윤민주 또한 부영감의 성년후견인으로 선정된 계옥을 못마땅하게 여겨 청아를 부추긴다.

청아가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하자 윤민주는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계옥을 떼어낼 생각에 흔쾌히 수락한다.

그 시각 계옥은 가온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마음의 교감을 나눈다.

한편, 한라(박신우 분)는 가온이 친조카가 아니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자신이 부영감의 친아들이 아닐까봐 괴로워한다. 보다 못한 보미(박민지 분)가 그 사실을 계옥에게 알린다.

설악과 함께 정미희(박순천 분) 식당을 찾아온 계옥은 "뭘 어떻게 해야될까? 한라야"라며 부한라를 위로한다.

한편 정건(본명 이경호, 조순창 분)은 친구 기순으로부터 부영감에게 줄 선물을 전달받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정건은 부영감만 쓰러지면 냉면집이 자기 차지라며 기순과 모의 작당했다.
그런데 정건은 자신의 가짜 신분증인 '차정건 주민등록증'을 윤민주가 가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말실수를 한다.

그 모습을 본 윤민주는 '거짓말을 하네. 뭐가 있긴 있는데…'라며 더욱 정건을 의심한다.

이후 정건은 기순이 준 보자기에 싸인 선물의 냄새를 맡고 이맛살을 찌푸리면서 "땡큐"라고 말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말미에 계옥과 부영감의 계약 결혼이 기사화돼 일파만파 파문이 인다.

계옥은 기자들이 결혼 계약서 기사를 보여주자 혼비백산한다. 이에 계옥은 설악에게 전화로 "결혼계약서요. 누가 그걸 방송국에 제보했나봐요. 위장결혼 사실도요"라고 알린다.

윤민주가 계옥이 당황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계옥은 정건이 언니 공소영(김난주 분) 전남편 이경호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