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뷴 끄스하딴(Tribun Kesehatan)'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 'DWP710'의 임싱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DWP710 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임상연구가 마무리 되고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는 치료제가 나오면 곧바로 인도네시아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경증, 중증, 급성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군을 개발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대웅제약은 DWP710 등 다양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빠르면 내년 중 조건부 허가 등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