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NBC에 따르면, 야데니는 최근 트레이딩 네이션에서 "지난 1998년 말부터 2000년 초까지 나스닥은 200% 이상 상승했고, 현제 우리는 거의 100 % 상승했다. 우리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야데니는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을 투기 과열 징후로 봤다.
올해 첫 5거래일 동안 36% 상승했고 지난 6개월 간 300%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야데니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보를 울리지는 않았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경제 회복과 재정 및 통화 상황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양적 완화로 정부 지출을 확대할 것이라 전망하며 "금리는 상당히 낮게 유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야데니는 경제 호황은 엄청난 규모의 부양책과 수요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연준은 10년 만기 기준 재무부 채권 수익률을 약 1%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는 "우리는 채권 수익률 상승 압력을 보고 있다'며 "연준은 어느 시점에서는 경제가 잘되고 있기 때문에 채권수익률이 더 높아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 기초 체력과 지표를 면밀히 주시하며 “가파른 상승은 붕괴를 예고하며, 나의 이론이 반증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