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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미국 경제, 추가 재정지출 없어도 이미 견조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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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미국 경제, 추가 재정지출 없어도 이미 견조한 회복세"

코로나19 위기 진정되지 않은 상황 양적완화 축소 시기상조 지적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사진=로이터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4일(현지시간) 추가 재정지출이 없어도 미국경제의 회복은 이미 상승세라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불러드 총재는 양적완화의 단계적 축소에 관한 논의에 대해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리더십에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자산가격은 1년전의 코로나19 위기 수준과 비교해 크게 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비디오게임 판매업체 게임스톱 주가 움직임은 투기의 전형적인 사례이지만 금융정책에 문제는 없으며 정책에 동반한 금융안정 리스크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