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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미국 신용카드개발 스타트업 토모크레딧 700만달러 자금조달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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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미국 신용카드개발 스타트업 토모크레딧 700만달러 자금조달에 참가

토모크레딧 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토모크레딧 카드.
KB자산운용이 미국 신용카드개발 스타트업 토모크레딧(TomoCredit)의 700만달러 자금조달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가했다고 파인엑스트라닷컴 등 해외 금융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자금라운드에는 KB자산운용을 포함해 놀우드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리(Knollwood Investment Advisory), BAM밴처스, 패스포트 캐피탈, 스토롱 벤처스 및 다수의 엔젤이 참가했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3000만명이상의 젊은 성인들이 현금부자로 파악되지만 신용이력이 제한되면서 직불카드 사용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토모크레딧은 이들 젊은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태생의 사람들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회사 창립자 모두 이민자들로 구성돼 있다.

토모크레딧의 크리스티 킴(Kristy Kim) 최고경영자(CEO)는 “신용 이력이 없어도 재정적으로 건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소비자가 아닌 상인이 지불하도록 모델을 구축했다”면서 “기존 신용카드 발급사와는 달리 우리는 차용자에게 숨겨진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인센티브를 받지 않으며 카드 소지자가 지출하는 만큼 돈을 벌기 때문에 카드 소지자가 성장하는 만큼 성장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