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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황규연 신임사장 9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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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황규연 신임사장 9일 취임

직전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역임..."광해광업공단 원만한 출범 위한 유동성 해결에 주력"

황규연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 사진=광물자원공사
황규연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 사진=광물자원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사장에 황규연(61)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임명돼 9일 취임했다.

황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정책과학(석사)를 전공했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통상 자원부 통상정책국장·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3년 6개월간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황 사장은 8일 “광물자원공사는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통합기관의 원만한 출발을 위하여 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전력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통합하는 내용의 '한국광해광업공단법'이 지난달 하순 국회 본회의 통과, 이달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께 통합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