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대졸 초임 평균 3892만 원…인천공항 4636만 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올해 직원 평균보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892만 원으로 지난해의 3852만 원보다 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4500만 원 이상'이 3개사, '4000만∼4500만 원 미만' 13개사, '3500만∼4000만 원 미만'도 13개사로 집계됐다.
'3000만∼3500만 원 미만'인 기업은 7개사였다.

대졸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4636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 4604만 원, 한국서부발전 4538만 , 한국마사회 4336만 원, 한국부동산원 4313만 원, 한국남부발전 4293만 원, 울산항만공사 4273만 원, 한국중부발전 4257만 원, 한국동서발전 4256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 4244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