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9명(78.0%), 비수도권이 93명(22.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6명, 경기 133명, 인천 20명, 대구·충북 각 11명, 부산·경남·경북 각 10명, 울산 9명, 강원 8명, 충남 7명, 대전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4명 늘어 최종 540명으로 마감됐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