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의 지분은 포르쉐가 83.75%를 갖고 나머지는 커스텀셀스가 보유할 예정이다.
포르쉐는 새로운 합작사업이 고성능 셀의 연구와 개발, 제조, 판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주행거리와 성능, 충전시간의 개선으로 고객에게 매력을 끌어올리고 미국 EV 제조업체 테슬라에 대항하려고 배터리 전문기술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포르쉐의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벨트지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셀은 15분 안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쉐의 EV 타이칸의 현재 모델은 5%에서 80%까지 충전에 22.5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에 앞서 세계 2위 전기차 판매사인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3월 2023년부터 새로운 배터리셀을 도입하는 한편 2030년까지 유럽에 배터리공장 6곳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전기 상용차 충전소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일렉트리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