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州)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 'BC(비즈니스& 캠퍼스(Business & Campus))투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과 유지영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성민 부사장겸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이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 부회장은 "세계 7대 화학기업인 LG화학은 글로벌 톱 10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9년, 2020년 연속 늘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기업 가치가 상승해 글로벌 100대 기업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LG화학이 상승세를 탄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LG화학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는 2019년 ‘BC(Business & Campus)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고 올해는 국내 대학과 연구소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열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