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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미래 먹거리 사업 사령탑에 김재식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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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미래 먹거리 사업 사령탑에 김재식 대표 영입

김재식 삼천리 신사업 총괄부문 대표.  사진=삼천리 이미지 확대보기
김재식 삼천리 신사업 총괄부문 대표. 사진=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삼일회계법인 출신 김재식 부사장(56·사진)을 신사업 총괄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우리나라와 미국 공인회계사를 각각 취득한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경영컨설팅 본부장을 지냈다.
그는 이후 대웅제약 경영기획본부장, 한미약품 경영지원본부장, 신약 개발업체 피에이치파마 대표 등을 거치며 지난 25년간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업계에서 기업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그룹은 그동안 발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업에만 주력했다"며 “컨설팅업체, 제약업체 등을 두루 거친 그의 경륜과 노하우가 삼천리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