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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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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변경

롯데푸드·롯데네슬레코리아 포함 4개사까지 통합인력운영
“종합 인력공급·관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롯데피플네트웍스 CI 이미지. 사진=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피플네트웍스 CI 이미지. 사진=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설립된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앞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해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변경을 시작으로 종합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사람과 고객을 연결한다는 본질적 가치를 담았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개선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대시키는 종합인력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