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GM의 메리 베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M의 럭셔리브랜드 캐딜락(Cadillac)의 새로운 개인용 자율주행 전기콘셉트카 ‘이너스페이스’를 선보였다.
배라 CEO는 이너스페이스로 불리는 2인승 차량은 캐딜락의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Cadillac Halo Concept Portfolio)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캐딜락의 미래 가능성을 대표하고 있다.
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에 기인한 탑승자의 개인 시간 증대를 보다 나은 탑승 경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브라이언 네스빗 GM 글로벌 어드밴스드 디자인 및 글로벌 아키텍쳐 스튜디오 전무는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경이로운 의미를 담은 손쉬운 여행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 차량들은 다음 세대와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며,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의 목표를 가진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캐딜락은 2021년 CES에서 두 개의 헤일로 콘셉트 모델을 소개했다.
차량 운행과 관련한 완전한 자율성은 차량 제어에 대한 부담을 없애면서도, 극적인 차량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캐딜락 브랜드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담고 있다.
실제로 생체인식과 AI 머신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는 캐딜락만의 럭셔리함과 함께 특별한 웰니스(Wellness, 웰빙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를 의미) 경험을 제공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