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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 NFT로 남긴다…프렌즈게임즈 '투데이이즈'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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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 NFT로 남긴다…프렌즈게임즈 '투데이이즈' 정식 론칭

12월 소프트론칭에 이어 정식 서비스로 전환
거래 가능 시간 2020년에서 1900년으로 확대

투데이이즈서 거래되는 타임슬롯 NFT 예시 이미지. 사진=투데이이즈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투데이이즈서 거래되는 타임슬롯 NFT 예시 이미지. 사진=투데이이즈 홈페이지
프렌즈게임즈(공동대표 송계한·우상준)가 NFT(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서비스 '투데이이즈(TODAYIS)'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 슬롯을 NFT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해당 NFT는 프렌즈게임즈 자회사 웨이투빗에서 운영하는 보라(BORA) 코인을 통해 거래 가능하며, 지난해 12월 소프트론칭됐다.
프렌즈게임즈 측은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2020년부터 당일 기준 향후 90일까지만 서비스되던 거래 가능 시간 중 과거를 1900년까지 확장했다. 이는 이용자의 생일 등 과거 기념일을 NFT로 만들 수 있게 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아울러 경매를 통해 여러 타임 슬롯을 한번에 획득하는 기능을 추가, 8일부터 보라코인을 기반으로 한 NFT 경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이구 프렌즈게임즈 플랫폼본부장은 "정식 론칭을 기념, 카카오 클립(klip)을 보유한 이용자 모두에게 무료 타임슬롯 구매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투데이이즈'를 즐겁게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