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실장, 다음커뮤니케이션즈 게이머비스본부장, 카카오 게임본부장 등을 역임했던 허진영 신임 대표는 2017년 3월 펄어비스에 입사한 후 COO로서 '검은사막' 시리즈 등 펄어비스 게임 서비스·운영을 총괄해왔다.
펄어비스는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자체 게임 개발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으로 제작한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허 신임 대표는 "차기작을 앞세워 지금까지 한국 게임사 중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서구권 콘솔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펄어비스의 목표"라며 "빠르지 않더라도 확실하고 철저한 준비로 시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