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e스포츠 국가대표의 종목별 과학화 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원 e스포츠 활성화 △e스포츠 국가대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에선 당초 8개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피파', '하스스톤' 등 5개 종목에 국가대표를 파견하기로 결정했으며 '몽삼국 2', '도타 2', '왕자영요(아레나 오브 벨러)' 등에선 국가대표를 파견치 않기로 결정했다.
김영만 KeSPA 회장은 "스포츠 과학화 훈련·정책 연구 분야 최고 전문기관과 협력하게 됐다"며 "e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신 KISS 원장은 "e스포츠는 차세대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갈 주요 분야"라며 "오는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이 후회 없는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