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진·동영상 파일 전송은 불가능하고, 메시지 수신 알림음과 PC버전 로그인 등은 개인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환경과 연동되는 카카오페이, 카카오T의 오류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톡은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전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 발생 이후 10시간을 넘긴 후에야 일부 기능이 복구됐으나, 16시간이 지나도 완전 복구는 안 된 상태다. 이는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 만에 발생한 최장기간 장애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