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지난해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성과급으로 기본연봉의 50%를 오는 27일 지급하기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된 성과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월 기본급으로 환산하면 성과급은 1000%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업황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3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4조30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에쓰오일과 SK에너지는 아직 성과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GS칼텍스와 비슷한 수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