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조는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에서 추진되는 암모니아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그린코 그룹 자회사 그린코 제로C와 존 코커릴이 공동 개발하여 1일 약 300톤의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한다.
그린코는 연중무휴 재생에너지 솔루션과 결합된 새로운 전해조를 활용하여 낮은 LCOH(균등화 수소비용)를 달성할 방침이다. LCHO는 1kg의 녹색수소 생산에 드는 비용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두 회사는 안드라 프라데시 주 카키나다에 연간 2GW의 전해조 제조공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그린코제로C와 포스코는 인도 국내외 시장을 겨냥하여 그린수소, 암모니아, 기타 파생제품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의 공동 개발에 나섰다. 그린코제로C의 양수력 저장 플랫폼과 에너지 저장 클라우드는 생성된 전력을 사용하여 녹색 암모니아 플랜트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의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경험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뭄바이) 엔지니어링 회사 라센 앤 토브로는 최근 노르웨이 국정의 H2캐리어社와 녹색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