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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누적 매출 7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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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누적 매출 7000억원 달성

지난해 양대 앱 마켓 통합 매출 13위 올라
넷마블 게임 중 최고…NC '블소 2'는 15위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에 지난해 11월 24일 출시된 직업 '포술사'. 사진=넷마블 공식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에 지난해 11월 24일 출시된 직업 '포술사'. 사진=넷마블 공식 유튜브
국내 출시 4주년을 넘긴 넷마블의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 레볼루션'이 5억5000만달러(약 7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소 레볼루션'은 올 1월 31일을 기점으로 누적 매출 5억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전체 매출 중 84%가 국내에서 발생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엔씨소프트(NC)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개발 자회사 넷마블체리가 '블레이드 앤 소울' IP를 활용해 2018년 12월 6일 선보인 모바일 MMORPG다. 넷마블체리는 현재 넷마블펀 등과 결합한 '넷마블F&C'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센서타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센서타워

센서타워 측에 따르면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해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통합 연 매출 13위에 올랐다. 넷마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지난 2021년 8월 26일 출시된 NC의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같은 기간 매출 15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블소 레볼루션'은 올 1월 3대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매출 26위를 차지했다. 넷마블 게임 중 이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것은 32위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센서타워 측은 "앱 인텔리전스에 따른 리뷰 분석을 살펴보면 '블소 레볼루션'의 높은 점수대 리뷰에션 타격감·그래픽·스토리등의 단어가 가장 자주 거론됐다며"며 "매출 순위권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블소 IP 안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 게임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