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 1개월차를 앞두고 매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오는 6월 첫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시점에는 1위 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4월 26일 출시 후 3주 만인 이달 17일부터 5성 번개·지식 캐릭터 '경원'의 기간 한정 워프(확률 뽑기)가 시작됐다. 이에 힘입어 매출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이 게임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BM)은 호요버스의 전작 '원신'과 마찬가지로 기간 한정 워프(원신 기준 '기원') 기반 수집을 바탕으로 한 BM을 채용했다. 두 게임 모두 6주 단위로 업데이트가 적용되고 매 3주마다 기간 한정 워프(확률 뽑기, 원신 기준 '기원') 캐릭터가 지정되는 만큼, 다음 업데이트는 다음달 7일로 예정돼 있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가 2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3위에 자리 잡았다. 전주 5위 로블록스 코퍼레이선 '로블록스'는 12위로 밀려났으며 그 자리는 NC '리니지W'가 대신했다.
매출 11위는 펀플러스 산하 센추리 게임즈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13위는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였으며 넥슨 '히트2',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오는 5월 4주차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서브컬처 RPG '아우터플레인'이 23일, 빅게임스튜디오의 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 모바일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25일 출시된다. 외산 게임으로는 중국계 게임사 쿠카게임즈가 '삼국 올스타'를 24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