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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가 문제 아니라 AI 활용 능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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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가 문제 아니라 AI 활용 능력이 중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로이터

인공지능(AI)의 진화가 사람의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AI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챗GPT 돌풍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1일(이하 현지 시간) 포춘에 따르면 대만계 미국인인 황 CEO는 이날 국립대만대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행한 축사에서 “지구촌은 지금 인터넷, PC, 스마트폰을 능가하는 신기술 시대로 접어들었다”면서 “AI는 모든 면에서 기존 컴퓨터 산업을 완전히 혁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립대만대 졸업생들에게 “걷지 말고 뛰어야 한다”며 AI발 기술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