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출시 전 서울 방문

'위쳐3'를 개발하며 유명해진 폴란드 게임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최신작인 '사이버펑크 2077'의 대규모 확장팩 '팬텀 리버티(Phantom Liberty)' 출시를 앞두고 해당 콘텐츠를 앞서 해볼 수 있는 전세계 투어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팬텀 리버티는 9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며 CDPR은 총 8개국의 대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공개된 도시는 바르샤바, 쾰른, 도쿄, 베이징, 상파울루, 파리, 런던과 함께 서울도 포함됐다.

10일 공개된 CDPR의 한국 공식 SNS에는 8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 8월 25일 독일 쾰른 방문 일정이 공개됐다. 아직 이후 도시의 상세 행사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이 포함돼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CDPR은 사이버펑크 2077 출시 당시에도 한국어 자막과 우리말 더빙을 지원했었다. 확장팩 역시 한국어 자막과 우리말 더빙을 제공할 예정이다.

팬텀 리버티 투어에서는 확장팩 앞서 해보기 뿐만 아니라, 확장팩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각종 굿즈 관련 이벤트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