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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나믹스,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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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나믹스,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계약 체결

스틸 다이내믹스의 철강제품.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틸 다이내믹스의 철강제품. 사진=로이터
미국 철강 제조 업체 스틸다이나믹스가 최대 재생 에너지 생산 업체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재생가능 제품 구매계약(RPPA)을 체결했다.

9일(현지 시각) 스틸다이나믹스는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자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스와 308MW 규모의 RPPA를 체결했다. 이는 북미 철강 업계에서 지금까지 체결된 전력 구매 계약(PPA)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스틸 다이나믹스는 재활용 철 스크랩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기 아크로(EAF) 기술을 사용하여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철광석을 제련하거나 석탄을 태울 필요가 없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다.

이 회사는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운영하는 텍사스주 스커리 카운티에 위치한 신규 풍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에 가동될 예정인 이 풍력 발전 단지는 연간 약 1억1010만 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균적으로 미국 가정 1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스틸 다이내믹스의 연간 전력 사용량의 16%에 해당하는 양이다.
스틸다이나믹스는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회사의 기후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2030년 목표인 30%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