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中 전기차 샤오펑, 이스라엘 전기차 수출에 비상…주가 10.30%↓

공유
0

中 전기차 샤오펑, 이스라엘 전기차 수출에 비상…주가 10.30%↓

샤오펑 전기차 모델 P7 샤오펑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샤오펑 전기차 모델 P7 샤오펑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때아닌 중국 전기차 업체가 타격을 받으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티커명:XPEV)은 이스라엘에 전기차를 대규모 수출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9일(이하 현지시간) 10.30% 하락, 주당 16.2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샤오펑사는 2023년 단일 수출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인 750대의 차량을 이스라엘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인도된 모델은 P7과 G9이다.

또한 7월에 샤오펑은 이스라엘에서 자사 차량의 판매 및 서비스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이스라엘 딜러사인 Freesb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샤오펑은 중동의 다른 지역의 수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