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트먼은 전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만과 함께 새로운 AI 벤처를 설립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먼과 브록만은 오픈AI의 독특한 기업 구조로 인해 이사회와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알트만이 해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새로운 벤처는 비영리 단체와 영리 자회사를 모두 포함하는 오픈AI의 구조를 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트만은 비영리 단체로서의 오픈AI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으며, 새로운 벤처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알트먼과 브록만이 새로운 벤처를 설립할 경우 AI 분야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은 모두 AI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새로운 벤처를 통해 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픈에이아이는 알트만의 해임 이후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시 CEO로 선임했다. 무라티는 오픈AI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으로, GPT-3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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